해외 로그인 차단과 2단계 인증이 비밀번호보다 중요한 이유

최근 들어 대형 플랫폼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많은 분들이 계정 보안에 대한 걱정을 하고 계세요. 특히 쿠팡 같은 대규모 유출 사건을 겪으면서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바꿔야 하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실 텐데요. 사실 비밀번호를 아무리 복잡하게 만들어도, 근본적인 보안 설정을 놓치면 그 노력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2025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의 약 70~80%가 해외 IP에서 발생하고 있어요. 중국발 공격이 전체의 약 28.8%로 가장 많고, 미국이 13.3%, 인도가 9.8%를 차지합니다. 이런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해킹 시도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거죠. 그렇다면 해외 로그인을 차단하면 어떻게 될까요?

 

비밀번호를 알아도 접속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리고 기기 인증 없이는 절대 로그인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해외 로그인 차단과 2단계 인증입니다. 이 두 가지 설정만 제대로 해도, 비밀번호가 유출되더라도 계정을 지킬 수 있는 확률이 크게 높아지죠. 지금부터 왜 이 두 가지 설정이 비밀번호보다 더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 목차

• 🌍 해외 로그인 차단이 해킹을 막는 원리
• 🔐 2단계 인증이 계정 보안에서 최강인 이유
• 🔑 비밀번호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 📱 네이버·카카오·구글 2단계 인증 설정 방법
• 💡 실제 사례로 보는 2단계 인증의 효과
• ⚙️ 보안 설정 우선순위와 체크리스트
• ❓ FAQ

해외 로그인 차단과 2단계 인증이 비밀번호보다 중요한 이유

🌍 해외 로그인 차단이 해킹을 막는 원리

해외 로그인 차단은 말 그대로 국내가 아닌 다른 나라의 IP 주소에서 로그인을 시도할 경우 이를 차단하는 기능이에요. 이 기능이 왜 중요한지 이해하려면, 먼저 해커들이 어떤 방식으로 계정을 탈취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해킹 시도는 해외에 있는 서버를 통해 이루어지는데요. 해커들은 본인의 실제 위치를 숨기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서버를 경유해서 공격을 진행하는 거예요.

 

2025년 안랩과 KISA의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를 보면, 서버 해킹 공격이 전체 침해사고의 5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중국, 러시아, 동유럽 등 해외 IP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개인 계정을 타겟으로 한 로그인 시도는 거의 대부분 해외에서 이루어지죠. 왜냐하면 한국에 있는 해커가 직접 공격하면 추적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해외 로그인 차단을 켜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해커가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로그인을 시도해도, 그 시도가 해외 IP에서 발생한다면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비밀번호가 맞든 틀리든 상관없이 해외에서 접속하는 순간 로그인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거죠. 이건 마치 집의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아도, 그 집 주소로 오는 길목이 막혀 있는 것과 같아요.

 

네이버, 카카오, 은행 앱 등 주요 서비스들이 해외 로그인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기능을 켜놓은 사용자들은 해외에서 로그인 시도가 있을 때 자동으로 차단되고, 본인에게 알림이 가기 때문에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어요. 특히 해외에 갈 일이 거의 없는 분들이라면 이 기능을 반드시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 해외 해킹 시도 국가별 통계

국가	해킹 시도 비율	특징
중국	28.8%	가장 높은 비율
미국	13.3%	서버 경유지로 활용
인도	9.8%	증가 추세
기타 국가	48.1%	러시아, 동유럽 등

 

해외 로그인 차단은 설정하기도 매우 간단합니다. 네이버의 경우 '내정보 보안설정 로그인 차단 설정'에서 간단히 켤 수 있고, 카카오도 계정 설정에서 지역 제한을 설정할 수 있어요. 은행 앱들도 대부분 해외 접속 차단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죠. 만약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그때만 잠깐 해제하고 다시 켜면 됩니다.

 

🔐 2단계 인증이 계정 보안에서 최강인 이유

2단계 인증이 계정 보안에서 최강인 이유

 

2단계 인증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추가로 본인 확인 절차를 한 번 더 거치는 시스템이에요. 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승인, SMS 인증번호, 이메일 인증 등의 방식이 사용되죠. 이 방식의 핵심은 '비밀번호를 아는 것'과 '실제 기기를 소유하는 것'을 분리한다는 점입니다. 즉, 비밀번호가 유출되더라도 해커가 여러분의 휴대폰이나 인증 기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지 않는 한 로그인할 수 없어요.

 

네이버의 2단계 인증을 예로 들면, 로그인 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네이버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와요. 그 알림에서 '예'를 눌러야만 로그인이 완료되는 구조죠. 해커가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로그인을 시도해도, 여러분의 스마트폰으로 온 알림을 승인하지 않으면 절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이건 단순히 문 앞에 자물쇠를 하나 더 채우는 게 아니라, 문 앞에 경비를 세워두는 것과 같은 효과예요.

 

구글의 2단계 인증도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구글 계정에 로그인할 때 비밀번호 입력 후, 등록된 휴대폰으로 인증 코드가 전송되거나 구글 앱에서 알림을 승인해야 하죠. 특히 구글은 물리 보안키라는 USB 형태의 하드웨어 인증 수단도 지원해서, 더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분들은 이것을 사용할 수도 있어요. 카카오도 마찬가지로 카카오톡 앱을 통한 2단계 인증을 지원하는데, 로그인 시도가 있으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와서 승인하는 방식입니다.

 

• 비밀번호 유출 시 보호: 비밀번호가 해킹당해도 2단계 인증이 있으면 로그인 불가능해요. 해커가 비밀번호를 알아도 여러분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 피싱 공격 방어: 가짜 로그인 페이지에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2단계 인증 단계에서 막힙니다. 피싱 사이트는 인증 코드까지 중간에서 가로챌 수 없거든요.
• 실시간 로그인 시도 감지: 누군가 로그인을 시도하면 즉시 알림이 오기 때문에, 해킹 시도를 바로 알 수 있어요. 본인이 로그인하지 않았는데 알림이 오면 즉시 비밀번호를 바꿀 수 있죠.
• 기기 기반 인증: 신뢰할 수 있는 기기로 등록된 휴대폰이나 컴퓨터에서만 인증이 가능하므로, 해커의 기기에서는 인증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2단계 인증을 귀찮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한 번 설정해두면 신뢰하는 기기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인증을 생략할 수 있어요. 매번 인증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기기나 의심스러운 접속에서만 인증을 요구하는 거죠. 보안과 편의성을 적절히 조화시킨 시스템입니다. 특히 은행 앱, 이메일, 쇼핑몰 등 중요한 계정에는 반드시 2단계 인증을 설정해두는 것이 좋아요.

 

🔑 비밀번호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많은 분들이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만들면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안타깝게도 요즘 해킹 기술은 그런 비밀번호도 충분히 뚫을 수 있어요. 해커들은 단순히 추측으로 비밀번호를 맞추는 게 아니라, 이미 유출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거나 자동화된 프로그램으로 수백만 개의 조합을 시도합니다. 특히 대형 플랫폼에서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면, 그 데이터베이스가 다크웹에 판매되고 해커들은 그걸 이용해서 다른 사이트에도 같은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시도하죠.

 

여러 사이트에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게 가장 위험한 습관이에요. 쿠팡에서 비밀번호가 유출되면, 해커들은 그 비밀번호로 네이버, 카카오, 은행 앱 등에도 로그인을 시도합니다. 이런 공격을 '크리덴셜 스터핑'이라고 부르는데, 2024년 기준으로 사이버 공격의 약 30% 이상이 이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아무리 복잡한 비밀번호를 만들어도, 한 곳에서 유출되면 다른 곳도 위험해지는 거죠.

 

또한 피싱 사이트에 속아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짜 로그인 페이지를 진짜처럼 만들어서, 사용자가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만드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비밀번호 복잡도는 전혀 의미가 없죠. 본인이 직접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셈이니까요. 이런 공격에 대응하려면 비밀번호 자체보다 '비밀번호를 알아도 로그인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드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 비밀번호만으로 방어하기 어려운 공격 유형

공격 유형	설명	비밀번호만으로 방어 가능
크리덴셜 스터핑	유출된 비밀번호로 다른 사이트 접속 시도	불가능
피싱 공격	가짜 사이트에서 직접 비밀번호 입력 유도	불가능
데이터베이스 유출	서버 해킹으로 비밀번호 DB 탈취	불가능
키로거 악성코드	키보드 입력 내용을 몰래 기록	불가능

 

비밀번호는 기본적인 보안 장치일 뿐이고,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2단계 인증과 해외 로그인 차단 같은 추가 보안 장치를 함께 사용해야 실제로 계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만드는 데 시간을 쓰는 것보다, 2단계 인증을 설정하는 데 5분을 투자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거죠. 보안 전문가들이 항상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 부분입니다.

 

📱 네이버·카카오·구글 2단계 인증 설정 방법

네이버·카카오·구글 2단계 인증 설정 방법

 

이제 실제로 2단계 인증을 설정하는 방법을 살펴볼게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모두 조금씩 설정 방식이 다르지만, 기본 원리는 동일합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그 앱을 통해 로그인을 승인하는 방식이죠. 설정하는 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으니,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한 번만 설정해두면 계정 보안이 크게 강화됩니다.

 

네이버의 경우 PC에서 네이버에 로그인한 후 프로필 옆 자물쇠 아이콘을 클릭하면 보안설정 페이지가 나와요. 거기서 '2단계 인증 설정' 메뉴를 찾아 들어가면 됩니다. 비밀번호를 다시 한 번 입력하고, 2단계 인증 알림을 받을 기기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와요. 스마트폰에 네이버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그 앱에서 알림 허용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설정을 완료하면 앞으로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오게 되죠.

 

• 네이버 2단계 인증: 네이버ID 내정보 보안설정 2단계 인증 관리에서 설정합니다. 네이버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이 필요하며, 로그인 시도가 있을 때마다 앱으로 알림이 와서 승인하면 돼요.
• 카카오 2단계 인증: 카카오 계정 관리 페이지에서 보안 섹션으로 들어가면 2단계 인증 설정이 있습니다. 카카오톡 앱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이고, 로그인 시도 시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 구글 2단계 인증: Google 계정 관리 페이지에서 '보안' 탭을 누르고 '2단계 인증'을 선택합니다.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고, SMS나 구글 앱을 통해 인증 코드를 받을 수 있어요. 물리 보안키도 지원합니다.

 

구글은 설정이 조금 더 다양해요. Google 계정 페이지에서 '보안' 메뉴로 들어가면 2단계 인증 항목이 있습니다. '시작하기'를 누르면 휴대전화를 등록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SMS로 받은 코드를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돼요. 이후 로그인할 때마다 SMS로 코드가 오거나, 구글 앱에서 승인 알림이 오게 됩니다. 구글은 백업 코드도 제공해서,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때도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해주죠.

 

카카오도 비슷한 방식인데, 카카오 계정 관리 사이트에 접속해서 보안 메뉴를 들어가면 2단계 인증 설정이 있어요.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톡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로그인 시도 시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알림에서 '확인'을 누르면 로그인이 완료되는 구조죠. 카카오페이나 카카오뱅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특히 이 설정을 꼭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금융 정보가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구글 카카오계정 로그인 비밀번호 관리 자세히

 

 

💡 실제 사례로 보는 2단계 인증의 효과

실제로 2단계 인증이 계정을 지켜낸 사례들을 살펴보면, 이 기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어요. 한 네이버 사용자는 피싱 메일에 속아서 가짜 로그인 페이지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했지만, 2단계 인증을 설정해두었기 때문에 계정이 탈취되지 않았습니다. 해커가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로그인을 시도했지만, 스마트폰으로 온 2단계 인증 알림을 본인이 승인하지 않아서 로그인이 차단됐죠.

 

이 사용자는 자신이 로그인하지 않았는데 2단계 인증 알림이 왔다는 걸 보고 바로 해킹 시도를 알아챘고,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했어요. 만약 2단계 인증이 없었다면 계정은 이미 탈취됐을 겁니다. 피싱 공격은 비밀번호 복잡도와 무관하게 본인이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때문에, 2단계 인증이 유일한 방어 수단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또 다른 사례로는 대형 쇼핑몰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후, 해커들이 유출된 비밀번호로 은행 앱 로그인을 시도한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사이트에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던 사용자였는데, 다행히 은행 앱에 2단계 인증이 걸려 있어서 로그인이 차단됐죠. 은행에서 발송한 SMS 인증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로그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해커는 비밀번호는 알았지만, 본인의 휴대폰으로 오는 인증번호까지는 알 수 없었던 거죠.

 

• 피싱 공격 방어 사례: 가짜 로그인 페이지에 비밀번호를 입력했지만 2단계 인증으로 차단되어 계정이 보호됐어요. 로그인 시도 알림을 보고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해서 추가 피해를 막았죠.
• 크리덴셜 스터핑 차단: 다른 사이트에서 유출된 비밀번호로 로그인 시도가 있었지만, 2단계 인증 덕분에 로그인이 실패했습니다. 해커가 인증 코드를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 해외 해킹 시도 탐지: 해외 IP에서 로그인 시도가 있을 때 해외 로그인 차단과 2단계 인증이 동시에 작동해서 이중으로 막았습니다. 즉시 알림을 받고 계정 보안을 점검할 수 있었죠.

 

구글의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2단계 인증을 사용하는 계정은 그렇지 않은 계정에 비해 해킹 피해가 99.9%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건 통계로 증명된 수치예요. 비밀번호가 유출되더라도 2단계 인증만 설정되어 있으면 거의 대부분의 해킹 시도를 막을 수 있다는 뜻이죠. 이 정도로 효과가 확실한 보안 기능이면서도, 설정하는 데 고작 5분이면 충분하니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 보안 설정 우선순위와 체크리스트

계정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설정을 먼저 해야 할까요? 시간과 노력은 한정되어 있으니, 효과가 큰 것부터 차례대로 진행하는 게 좋아요. 보안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우선순위를 정리해드리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주요 계정에 2단계 인증을 설정하는 거예요. 이메일, 은행, 포털 사이트, 쇼핑몰 등 자주 사용하고 중요한 정보가 담긴 계정부터 설정하세요.

 

두 번째로는 해외 로그인 차단을 켜는 겁니다. 네이버, 카카오, 은행 앱 등에서 지원하는 이 기능은 설정하는 데 1분도 안 걸리지만 효과는 엄청나요. 해외에 갈 일이 거의 없다면 무조건 켜두는 게 좋습니다. 세 번째로는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계정을 정리하는 거예요. 잊고 있던 계정들이 해킹당하면, 거기 저장된 정보로 다른 계정까지 공격받을 수 있거든요.

🔒 계정 보안 우선순위 체크리스트

우선순위	설정 항목	예상 소요 시간	효과
1순위	주요 계정 2단계 인증	계정당 5분	99.9% 해킹 차단
2순위	해외 로그인 차단	계정당 1분	해외 해킹 원천 차단
3순위	비밀번호 변경	계정당 3분	유출된 비밀번호 무효화
4순위	로그인 알림 설정	계정당 2분	실시간 감지

 

네 번째로는 새로운 기기 로그인 알림을 설정하는 겁니다. 네이버, 구글, 카카오 모두 이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하면 이메일이나 앱으로 알림이 와요. 본인이 로그인한 게 아니라면 즉시 알 수 있죠. 다섯 번째는 비밀번호 관리자 앱을 사용하는 건데요. 1Password, Bitwarden 같은 앱을 사용하면 사이트마다 다른 복잡한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저장해줍니다. 기억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입력되니 편리하면서도 안전해요.

 

• 은행 및 금융 계정: 가장 먼저 2단계 인증을 설정해야 하는 계정입니다. 돈과 직결되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해요.
• 이메일 계정: 이메일은 모든 계정의 비밀번호 재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메일이 뚫리면 다른 계정도 위험합니다. 반드시 2단계 인증을 설정하세요.
• 포털 사이트 계정: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는 메일, 쇼핑, 카페 등 많은 서비스가 연결되어 있어요. 여기도 2단계 인증과 해외 로그인 차단을 설정해야 합니다.
• 쇼핑몰 계정: 쿠팡, 11번가 같은 쇼핑몰은 결제 정보가 저장되어 있으니, 해외 로그인 차단과 함께 정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주기적으로 로그인 기록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네이버나 구글 계정 설정에 들어가면 최근 로그인 기록을 볼 수 있어요. 낯선 위치나 기기에서 로그인한 기록이 있다면,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해당 기기의 접속을 차단해야 합니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 모여서 계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로그인 차단과 2단계 인증이 왜 비밀번호보다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설정하는지 자세히 알아봤어요.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비밀번호가 유출되더라도 로그인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드는 거예요. 2단계 인증과 해외 로그인 차단은 바로 그런 역할을 하는 최고의 보안 도구입니다. 설정하는 데 몇 분이면 충분하니, 이 글을 읽으신 후 바로 실천해보시길 바랄게요!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보세요:

• 네이버 2단계 인증 공식 가이드
• 구글 2단계 인증 설정 방법

 

 

❓ FAQ

Q1. 2단계 인증을 설정하면 매번 인증해야 하나요?

A1. 아니요, 신뢰하는 기기로 등록해두면 일정 기간 동안 인증을 생략할 수 있어요. 새로운 기기나 의심스러운 접속에서만 인증을 요구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불편함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Q2.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2단계 인증을 어떻게 해제하나요?

A2. 네이버, 구글, 카카오 모두 백업 인증 방법을 제공합니다. 구글의 경우 백업 코드를 미리 저장해두거나, 등록된 이메일로 인증할 수 있어요. 네이버는 고객센터를 통해 본인 확인 후 해제가 가능합니다.

 

Q3. 해외 여행 갈 때는 해외 로그인 차단을 풀어야 하나요?

A3. 네, 해외에서 로그인이 필요하다면 출국 전에 해외 로그인 차단을 해제하시거나, 타지역 로그인 알림만 받도록 설정하시면 됩니다. 귀국 후 다시 설정하면 되니 번거롭지 않아요.

 

Q4.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보다 2단계 인증이 더 중요한가요?

A4. 네, 맞아요. 비밀번호는 피싱이나 데이터 유출로 쉽게 노출될 수 있지만, 2단계 인증은 비밀번호가 유출되더라도 계정을 보호해줍니다. 실제로 보안 전문가들도 2단계 인증을 최우선으로 권장하고 있어요.

 

Q5. 모든 사이트에 2단계 인증을 설정해야 하나요?

A5. 모든 사이트에 설정할 필요는 없고, 은행, 이메일, 포털, 주요 쇼핑몰 등 중요한 계정에만 설정하시면 됩니다.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나씩 설정해나가세요.

 

Q6. 2단계 인증이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요?

A6. 각 사이트의 계정 설정이나 보안 설정 메뉴에 들어가시면 2단계 인증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네이버는 '내정보 보안설정'에서, 구글은 'Google 계정 보안'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Q7. SMS 인증과 앱 인증 중 어느 게 더 안전한가요?

A7. 앱 인증이 더 안전합니다. SMS는 해킹이나 SIM 스와핑 공격에 취약할 수 있지만, 앱 기반 인증은 스마트폰이라는 물리적 기기가 있어야만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Q8. 2단계 인증을 설정하면 로그인 속도가 느려지나요?

A8. 처음 로그인할 때는 인증 단계가 추가되지만, 신뢰하는 기기로 등록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로그인됩니다. 속도보다는 보안이 훨씬 중요하니,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어요.

 

면책조항

본 글에서 제공하는 보안 설정 방법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며, 각 서비스의 정책 변경에 따라 설정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안 설정은 개인의 사용 환경과 필요에 맞춰 적용하시기 바라며, 중요한 계정의 경우 각 서비스의 공식 고객센터나 보안 가이드를 참고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해외 로그인 차단 설정 시 해외 체류 계획이 있다면 미리 해제하거나 대체 로그인 방법을 마련해두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 유출 후 모든 비밀번호 변경해야 할까?